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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드러기의 원인, 유발음식과 증상, 치료
    건강스토리 2023. 12.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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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기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은 경험해 본적이 있는 질병으로 주로 음식물 섭취를 잘못했을 경우 많이 나타납니다.

     

    주로 피부에 울긋불긋하게 나타나는 회백색이나 선홍색의 팽진이 피부의 일부나 전신 또는 점막에 나타나게 되는데 가려울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팽진은 원형, 지도모양, 꽃잎모양, 타원형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합니다.

     

    두드러기는 어떤 매개물질이 피부의 모세혈관과 소정맥의 투과력을 확장시킴으로써  단백질과 액체가 혈관 밖으로 빠져 나와 피부 변조 반응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 액체 성분은 수분 뒤, 늦어도 수시간이 흐른뒤에는 흡수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또다시 새로운 팽진이 나타납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30-4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두드러기는 보통 20~30분에서 길어야 2~3시간 지속되며, 예외적으로 24시간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드러기 원인


    1) 음식물

     

    일반적으로는 면역학적 반응으로 발생하나 비면역학적 반응으로 나타날때도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잘 발생되는 식품으로는 우유, 달걀, 해산물, 돼지고기, 초콜릿, 땅콩, 복숭아, 딸기 등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물에 두드러기 증상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진단 방법은 비알러지성 식품인 감자, 양고기, 쇠고기, 시금치, 당근 등을 3주간 섭취한 후 의심이 가는 식품을 한가지씩 늘려가면서 그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음식물중 생선이 원인이라고 보는 일이 종종 있는데 특수한 두드러기를 제외하면 생선과의 연관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두드러기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는 과도기적 현상에서 발생하는 수가 많습니다. 특히 영양의 불균형과 체력 유지를 위한 과식이 인체 리듬의 조화를 깨어 이과성 두드러기를 발생시킵니다.


    2) 약물


    페니실린의 과민반응은 쇼크사의 원인이 되며 머퓨로크롬을 발라도 가렵고 부풀어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그 자체가 일차적인 원인은 물론이고 만성 두드러기의 약 3분의 1에서 악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외부의 물리적인 요인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 가운데 한랭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경우는 찬물에 면도후 턱이 화끈거리면서 벌겋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 더위를 참지 못해 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은 온도의 물리적 변조반응에 의한 열두드러기라 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에 의한 재채기, 콧물이 나는 비염 역시 알레르기에 의한 반응이며 꽃가루가 피부에 닿았을때 붓고 가려운 증상은 알레르기에 의한 피부 반응 즉 두드러기인 것입니다.

     

    4) 심리적인 요인


    일차적인 원인이 있는 상태에서 극심한 심리적 자극이 있게 되면 그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지나친 공포와 긴장, 강박관념, 정서 불안 등이 피부에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긁고싶은 충동이 일어나 끝내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특정식품에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이를 섭취하였을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 또한 심리적 요인에 의한 두드러기의 한 예라 할 수 있습니다.

     

    5) 유전


    체질적으로 두드러기가 쉽게 발생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유전이라기보다는 가족력이 있다고 말해야 마땅한 것으로써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두드러기가 잘 발생하는 체질이라면 자녀 중 누군가가 두드러기 체질일 확률이 높습니다.

     

    6) 식품첨가제


    이스트, 계란 등과 같은 자연 식품첨가제와 페니실린과 같은 합성첨가제에 의해서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스트가 의심되면 빵, 소시지, 포도주, 맥주, 치즈, 식초, 케첩, 포도 등을 멀리해야 하며 벤조익애시드가 의심되면 오렌지잼, 젤리, 소스, 마요네즈 등을 삼가해야 합니다.

     

    7) 감염


    두드러기에 만성병소의 감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만성 편도선염, 부비동 감염, 치근단 감염, 담낭 및 신장의 감염 등이  문제가 됩니다. 이는 감염균에 대한 과민반응에 의해 생긴것이 아니고 감염으로 인한 체재 상태의 변화에 의해서인 듯 합니다.


    8) 멘톨


    멘톨 (박하뇌 : 박하의 잎을 증류하여 냉각 정제한 흰 결정체) 처리된  담배나 캔디 등이 두드러기의 원인이 됩니다.

     

    9) 흡입물


    꽃가루나 깃털, 화장품, 동물의 비듬, 곰팡이 등이 호흡기를 통하여 두드러기를 발생시킨다.


    10) 기생충이나 바이러스 같은 세균에 의한 감염


    이들 감염은 몸의 장기를 자극하여 방어 기전을 움직이게 하고 몸 곳곳에 있는 곰팡이가 병변과 더불어 가렵게끔 만듭니다.

     

    회충, 십이지장충, 포충, 주혈사상충, 주형흡충, 분선충, 아메바, 말라리아 등에 의한 기생충 감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는 간염, 전염성 단핵구증 등이 있습니다.

     

    #두드러기 증상

     

    발생 초기에는 가렵고 작은것이 더 지독하며, 주변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12~24시간 나타났다가 없어집니다.

     

    단계별로 여러 군데 나타날 때는 12~24시간 정도 지나면 가라앉지만 며칠간 지속되기도하며, 피부외에 점막을 침범하게 되면 콧물과 쉰 목소리가 납니다.

     

    또 소화기관을 침범하게 되면 배가 심하게 아파오면서 구역질과 더불어 식중독 증상까지 겹쳐서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 발진은 반상홍반이나 구진으로 되어 있으며 일부 또는 전신에 나타나나 전신성이 더 많습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가운데 희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들의 크기는 작은 구진에서 큰 판까지 여러가지이며 몸통이나 엉덩이, 가슴 부위에 잘 나타나고, 피부 병변 이외에도 천식, 비염, 복부 동통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심하면 인두의 부종으로 진행되어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두드러기의 치료

     

    두드러기의 치료 역시 각자의 원인에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일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을 때에는 여러 가지 치료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몸에 무엇이 닿았는지, 잘못 먹은것은 없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변조반응에 의한 피부 변화는 여러 가지 매개물질에 의해 모세혈관 및 소정맥의 투과력이 향상됨으로써 단백질과 액체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매개물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히스타민 입니다.

     

    가려움과 부풀어오르는 증세가 나타나며 히스타민에 대항하는 물질을 바르거나 복용하여 인체의 방어 기전을 형성 합니다. 원인을 확실히 안다면 적절한 항히스타민제의 복용과 원인 제거로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원인도 모르는 상태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되면 몸이 나른하고 권태로워지는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하게 됩니다. 또 히스타민을 유리시키는 약물이나 아스피린 등을 삼가하고 온도 변화나 운동, 압력, 이학적 피부 자극제 및 극도의 긴장 등 정신적 자극을 피함으로써 히스타민의 말초혈액 순환을 줄여 가려움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원인 물질로 의심이 되는 물고기, 새우, 돼지고기, 바늘 장아찌, 딸기, 치즈, 양파, 버섯 등의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두드러기 예방에 좋은 음식

     

    • 히스타민 함량이 낮은 음식 - 히스타민은 두드러기의 주요 원인 물질로 히스타민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과일 : 사과, 배, 포도, 바나나, 오렌지 등

    + 채소 :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오이 등

    + 통곡물 : 현미, 보리, 귀리 등

    + 저지방 유제품 :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 단백질 : 닭고기, 생선, 두부, 콩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 - 항산화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베리류: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크랜베리 등

    + 녹색 채소: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 과일: 사과, 배, 포도, 오렌지 등

    +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음식 -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맞춰 면역 체계가 강화됩니다.

    + 유제품: 요구르트, 치즈 등
    + 김치, 된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

     

    #두드러기 치료에 좋은 음식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는 음식 - 녹차, 생강, 마늘 등

     

    항염증 작용을 하는 음식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연어, 참치, 호두, 아몬드 등)

    +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시금치, 브로콜리, 귤, 오렌지 등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음식
    +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음식

    +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음식

     

    주로 면역력 강화와 히스타민억제, 항염작용을 하는 음식들이 두드러기 좋은 음식이라고 나오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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