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아플때, 목의통증, 편도선염에 좋은음식건강스토리 2023. 12. 14. 13:30728x90728x90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하게 되면 목에 있는 임파조직이 제일 먼저 바이러스나 세균에 반응하여 싸움을 하게 되어 그 부위에 일시적으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하여 염증이 본격적으로 생긴 것은 아니므로 항생제나 소염제의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무조건 약국으로 달려가 약을 사다 먹을 필요는 없다는 말이죠.
목이 붓고 통증이 있는 것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의한 정상적인 면역반응의 하나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간혹 반응이 커져 심한 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을 편도선염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편도란 구개편도와 인후편도로 나눠지는데 구개편도는 입 안을 보았을 때 혀끝 양측으로 보이는 것이고, 인후편도는 코 뒤에 있기 때문에 눈으로 쉽게 볼 수 없는 편도조직 입니다.
이 편도가 커지면 숨을 쉬기가 힘들어지고 코맹맹이 소리를 내게 되고 항상 입을 벌리고 있어 멍청해 보인다는 느낌을 줄 수 도 있습니다. 또 수면 중에 심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해 숙면하기가 힘들어져 다음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편도선염은 감기의 병원체인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과음이나 과식, 과로 등이 편도선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편도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우선 급성 편도선염에 대해 살펴보면 목안이 붉게 되면서 따끔따끔하고 침을 삼킬 때 통증이 있어 목에 무엇이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고 감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급성 비염과 함께 나타나며 가벼운 발열과 두통 등이 있으므로 이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안정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인두(위로는 비강, 앞으로는 구강과 이어지고 식도 및 후두에 접속된 부분)를 냉찜질해주는 것도 좋으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타르성 편도선염은 편도선이 빨갛게 붓고 종창(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부어오름)이 주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여포성 편도선염과 선오가성 편도선염은 여포와 선와 입구부에 황백색 반점이 끼는 것입니다.
아데노이드와 설근편도가 염증을 함께 일으킬 때는 그 증상이 매우 오래 지속됩니다.
또 합병증으로 인하여 염증이 근접 조직으로까지 확장이 될 경우에는 편도 주위 농양, 인후 농양, 비염, 급성 부비강염, 급성 후두기관지염, 급성 중이염, 급성 유양돌기염, 경부임파절 화농증 등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또 염증은 혈관이나 임파를 통해 급성 신염이나 급성 심근염, 급성 화농성 관절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가끔 편도 주위 농양을 감기 증세와 혼동하여 가볍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병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이런 염증이 있을 때는 음주를 하거나 목욕이나 사우나 등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만성 편도선염은 습관성 편도선염이라 부르기도 하며 급성 편도선염과 달리 편도가 비대해지거나 위축됩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계속되는 상기도 감염으로 코의 발육이 불완전 해지며 때때로 귀가 먹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편도의 위축으로 인해 섬유성 편도선염을 띠기도 하고 반대로 비대해지면 인후통, 이물감, 구취, 기침 등을 비롯해 식욕부진, 피로와 권태, 이유 없는 두통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구개편도의 비대기가 점점 심해지면 연하곤란이나 호흡곤란으로 인해 입을 벌린 상태로 숨을 쉬기도 합니다. 때로는 세균이나 독소가 혈관으로 침투하여 신장이나 심장, 관절에 감염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 만성 편도선염은 증세가 가벼워 모르고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성화되면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선염의 치료 방법은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는 대부분의 편도선염에서 시행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염증을 완화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한, 가글이나 양치질을 통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균성 편도선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기 위해 사용됩니다. 항생제는 보통 10일 동안 복용하며, 증상이 호전되면 중단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편도선염의 경우 1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는 경우 편도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편도 절제술은 편도를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로, 편도염으로 인한 통증, 불편감, 합병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의 통증을 느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목의 통증을 줄여주는 방법 1) 음료를 따뜻하게 하여 자주 마셔준다. 어떤 차라도 좋으니 따뜻하게 하여 자주 마셔 주면 염증이 생긴 목 부위에 열이 가해져 통증이 줄어든다. 이때 목에 오래 남아 있도록 서서히 마시면 더욱 좋다.
2) 소금물을 이용하여 목구멍을 자주 헹궈 준다. 따끈한 물 한 컵에 소금 1/2 찻숟갈 정도를 타서 목구멍을 헹군 후 뱉어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글액도 효과가 있다.
3) 딱딱한 사탕을 빨아먹는다. 사탕을 빨아서 먹게 되면 목구멍을 부드럽게 하여 자극을 덜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기침의 횟수도 줄여 주게 된다.
4)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수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 준다. 목의 통증이 심한 편이 아닐 경우에는 휴식과 더불어 수분과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편도선염에 좋은 약재와 음식 1. 도라지 :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라지차, 도라지청, 도라지정과 등)
2. 더덕 : 사포닌 성분뿐만 아니라 이눌린 성분도 풍부하여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덕차, 더덕즙, 더덕튀김 등)
3. 천궁 : 진경, 소염 작용이 뛰어나 편도선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4. 백작약 : 진해, 거담 작용이 뛰어나 편도선염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5. 금은화 : 항염, 항균 작용이 뛰어나 편도선염을 일으키는 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기타 : 생강, 꿀, 무, 카모마일차, 양파, 프로폴리스 등
편도선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하도록 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도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728x90728x90'건강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장실에 자주 가는 방광염에 좋은 음식 (0) 2023.12.20 발톱무좀 증상 치료 풀케어 효과와 가격 (0) 2023.12.14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 똑바로 알고 챙겨 먹자! (0) 2023.12.13 근육을 키워주는 식사, 헬스 매니아들을 위한 건강식단 (0) 2023.12.12 두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 (0)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