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유방암의 원인 및 증상, 좋은음식
    건강스토리 2023. 12. 27. 17:00
    728x90
    728x90

     

    최근 우리나라에 유방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젊은 여성부터 장년층까지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시되는 추세입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원인

     

    유방암의 약 5~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 형제, 자매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피임제나 호르몬 보충제를 장기 복용하는 경우 등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유방에 방사선을 많이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비만, 음주, 흡연, 서구화된 식생활은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종류 및 증세

     

    가) 급성 유방염(급성 유선염)


    급성 유방염은 크게 화농성 유선염과 울체성 유선염으로 나누어집니다

     


    1) 급성 화농성 유선염


    우선 급성 화농성 유선염은 대개 출산 후 산욕기에 발생하는 유방 질환으로 주로 초산부에게 많이 일어납니다.

     

    젖꼭지에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입하여 유선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이때 증상은 유방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압통이 있고 오한, 발열, 유선 내 멍울 등이 생깁니다.

     

    발병 초기에는 젖이 유방 내에 고여 있지 않도록 흡유하고 찜질을 해주도록 합니다.

     

    항생제나 소염 산소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세가 악화되고 멍울이 만져질 정도에 이르면 주사기를 이용하거나 절개하여 고름을 모두 짜내야 합니다.

     


    2) 울체성 유선염


    울체성 유선염이란 출산 후 젖의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해 젖이 유선 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생깁니다.

     

    이렇게 울체가 되면 세균 감염이 되거나 유관이 막히는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유를 하고 그래도 남아서 고여 있는 젖은 짜내야 합니다.

     

    치료는 급성 화농성 유선염처럼 항생제나 소염 산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 유선 섬유선종


    20대 초반의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며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덩어리로 되어 유방 내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잘 움직입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기도 하는 양성종양으로 아프거나 붓는 증상은 없습니다.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다) 만성 유선염


    만성 유선염은 유방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대개 30대에서부터 폐경기에 있는 40대의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유방의 한쪽 혹은 양쪽에 생기는 수가 많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성 유선염 또한 양성 종양으로 여성 호르몬 이상에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경도가 단단해지거나 월경 때 심하게 부어오르는 것 등이 있습니다.

     


    라) 유방암


    유방암은 폐경 전후의 40-50대의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30대 후반, 20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지만 유방암이 진행될수록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 다른 유방 질환과 달리 덩어리가 아주 딱딱하다.
    • 덩어리의 크기는 작은 편이며 대부분 한 개다.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이때 심하면 혈액이 섞이기도 한다.
    • 유방의 좌우 모양이 틀려지고 겨드랑이에서 가슴 쪽으로 몽우리가 느껴진다.
    • 몽우리가 있는 부위의 가슴 표면이 울통 불퉁하며 딱딱한 것이 들어 있는 것 같다.

     

    위와 같은 증상이 한 가지라도 나타난다면 조속히 유방암 검진을 해보아야 합니다.

     

     

    # 유방암 자가진단법

     

    유방암 자가진단은 매달 월경이 끝난 직후에 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선 거울 앞에 서서 유방의 모양이 양쪽 다 같은지를 살펴보고 유방의 피부표면 중 들어간 곳은 없는지, 분비물이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그다음으로 손가락을 이용하여 좌우 유방을 손끝으로 동그랗게 동심원을 그리듯 문질러 봅니다.

     

    이때 혹이 느껴지는지 겨드랑이와 유방 내, 외측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목욕 시 물기와 비누기가 있는 상태에서 해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 원형을 그대로 두고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스스로  체크해 보는 습관이 중요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치료

     

    유방암 치료법은 크게 수술과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요법, 표적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은 유방암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유방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 방법은 유방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선호도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 유방 부분절제술 : 유방의 일부만 절제하는 수술,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방 전절제술 :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로, 유방암의 크기가 크거나 전이가 있는 경우 시행합니다.

     

      유방재건술 : 유방절제술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로,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방사선치료 : 유방암세포를 죽이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며 유방암의 크기, 위치, 병기 등에 따라 수술 전이나 후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거나,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합니다.

     

    내분비요법 : 유방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합니다.

     

    표적치료 : 유방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HER2 양성인 유방암 환자에게 시행합니다.

     

    유방암 치료는 환자의 나이, 병기, 암의 병리학적 특성,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초기 유방암 환자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요법, 표적치료 등을 병용하여 치료합니다.

     

    유방암 치료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으나 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는 치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치료의 부작용


    유방암 수술 부작용으로는 출혈, 감염, 흉터, 유방 변형 등이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건조, 피부 홍반, 피부 색소 침착,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부종 등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탈모, 골수기능 저하, 피로, 손발 저림, 신경 손상 등이 있습니다.


    내분비요법의 부작용으로는 안면홍조, 질 건조, 골다공증, 혈전 등이 있습니다.


    표적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심장 부종, 설사, 탈모, 간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의 부작용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심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방법을 변경하거나 부작용 완화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치료 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에 좋은음식

     

    유방암에 좋은 음식은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은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 A, C, 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

    과일 : 사과,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블루베리, 딸기, 키위 등

    채소 :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고구마, 당근,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등

    견과류 : 아몬드, 호두, 잣, 캐슈넛 등

    씨앗류 : 아마씨,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과일 : 사과, 배, 바나나, 오렌지, 참외, 토마토, 가지, 고추, 호박 등

    채소 :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고구마, 당근, 토마토, 가지, 고추, 호박 등

    통곡물 : 현미, 보리, 귀리, 퀴노아 등

    콩류 : 두부, 콩나물, 렌틸콩, 완두콩 등

     


    단백질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육류 :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생선 : 고등어, 참치, 꽁치, 연어 등

    콩류 : 두부, 콩나물, 렌틸콩, 완두콩 등

    견과류 : 아몬드, 호두, 잣, 캐슈넛 등

     

     

    유산균은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발효식품 : 김치, 된장, 청국장, 요거트, 김치, 낫또 등

     


    이러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는 하루 500g 이상,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하루 25~35g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하루에 60~80g 이상, 유산균은 하루 100억 마리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환자는 치료 중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728x90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