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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췌장암 1기부터 4기까지 원인과 증상 검사
    건강스토리 2024. 1.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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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위장과 십이지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췌장암입니다.

     

    췌장암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중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흡연 :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중 하나,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습니다.
    • 음주 : 췌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는 경우 더 안 좋습니다.
    • 가족력 :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1. 복통 :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통증은 주로 명치끝에서 느껴지며, 등 쪽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식사 후, 밤에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황달 : 황달은 췌장암의 두 번째로 흔한 증상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고, 대변의 색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합니다. 또한, 눈의 흰자위나 피부가 누렇게 변합니다.

     

    3. 체중 감소 : 췌장암 환자의 약 70%는 체중 감소를 경험합니다. 체중 감소는 식욕 부진, 소화 장애,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췌장암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식욕 부진 : 식욕 부진은 췌장암의 또 다른 흔한 증상입니다. 식욕 부진으로 인해 음식을 먹기 싫어지고,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5. 구토 : 구토는 췌장암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며 식욕 부진, 소화 장애, 황달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소화 장애 : 소화 장애는 췌장암 환자의 약 20%에서 나타나며 소화 장애로 인해 복부 팽만감, 속 쓰림,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피부 가려움증 : 황달이 있는 경우,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빌리루빈이라는 노폐물이 피부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설사, 빈혈, 피로감, 발열, 근육통, 얼굴 부종, 기침, 쉰 목소리 등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췌장암 검사법

     

    1. 복부 초음파 :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검사이지만, 췌장암의 조기 발견에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2. 컴퓨터 단층 촬영(CT) : 췌장의 암세포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3. 자기 공명영상(MRI) : MRI는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인체 내부의 단면 영상을 촬영하는 검사로 CT보다 췌장의 세부 구조를 더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4.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 ERCP는 내시경을 통해 담관과 췌관을 관찰하고 조영제를 주입하여 영상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ERCP는 췌장의 암세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검사이지만, 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위험이 있습니다. (*침습성 : 염증이나 악성 종양 따위가 번지어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성질)

     

    5. 초음파 내시경 : 초음파 내시경은 내시경 끝에 초음파 탐침이 부착된 검사 장비를 이용하여 췌장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초음파 내시경은 췌장의 암세포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지만, ERCP에 비해 침습성이 적습니다.

     

    6. 종양표지자 검사 : 종양표지자는 암세포의 성장과 관련된 물질로,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종양표지자 검사는 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암이 있는 경우에도 정상인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낼 수 있어 단독으로 진단에 사용되기는 어렵습니다.

     

    #췌장암 병기 (1기부터 4기) 분류

     

    췌장암의 병기는 TNM 분류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T : 종양의 크기와 침범 범위

    T1 : 종양이 췌장 내부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T2 : 종양이 췌장을 넘어 주변 장기에 침범한 경우


    T3 : 종양이 췌장과 주변 장기를 침범하고, 혈관이나 신경을 침범한 경우

     

    N: 림프절 전이 여부

    N0: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N1: 림프절 전이가 1-3개 있는 경우


    N2: 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 있는 경우

     

    M: 원격 전이 여부

    M0: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


    M1: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이러한 TNM 분류에 따라 췌장암은 1기부터 4기로 나뉩니다.

     

    췌장암 1기 - 종양이 췌장 내부에만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

     

    췌장암 2기 - 종양이 췌장을 넘어 주변 장기에 침범했지만,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

     

    췌장암의 1기, 2기의 경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장암 3기 - 종양이 췌장과 주변 장기를 침범하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췌장암 3기의 경우 수술을 통해 일부 종양을 제거할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장암 4기 - 종양이 원격 전이된 경우

     

    췌장암 4기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병기가 높을수록 암세포가 퍼져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며 예후가 나빠집니다.

     

     

    국내에서 췌장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는 다음과 같은 병원들이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 서울아산병원은 췌장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로 췌장암 수술을 시행한 병원으로, 췌장암 치료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 세브란스병원은 췌장암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의 새로운 수술 방법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췌장암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의 복합적인 질환을 치료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 국립암센터는 췌장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의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임상 적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췌장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은 전국에 여러 곳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 병원의 시설과 장비, 환자 중심의 치료 등을 고려하여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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