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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드러기의 원인과 치료
    건강스토리 2023. 12.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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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러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일반에게 잘 알려진 병이다. 흔히들 피부에 약간의 이상한 발진만 생겨도 두드러기라고 하는데 이러한 피부 상태일 때는 두드러기가 아닌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이 증상이 그만큼 흔하다는 사실을 뜻하는 것임은 확실한 것이다.

     

    피부에 울긋불긋하게 나타나는 회백색 또는 선홍색의 팽진이 피부의 일부나 전신 또는 점막에 나타나게 되는데 가려울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별로 좋지 않다. 팽진은 원형, 지도 모양,  꽃잎 모양, 타원형 등 여러 가지 모양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하다.

     

    두드러기는 어떤 매개물질이 피부의 모세혈관과 소정맥의 투과력을 확장시킴으로써 단백질과 액체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피부 변조반응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 액체 성분은 수분 뒤, 늦어도 수시간이 흐른 위에는 흡수되어 흔적도 없이 팽진이 사라지지만 또다시 새로운 팽진이 나타난다. 흔하게 발생하는 이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30-4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두드러기의 발생원인은 너무 많은 관계로 80%의 환자에게서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 두드러기를 흔히 습진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혼동하는 수가 많다.

     

    그러나 두드러기와 습진은 엄연히 다르다. 알기 쉬운 구별법 중의 하나가 바로 발진의 지속 시간이다. 두드러기는 20-30분에서 길어야 2-3시간 지속된다.

     

    물론 극히 예외적이기는 하나 24시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습진은 아무리 짧아도 2-3일, 보통 수일 이상 지속된다. 물론 습진도 가려운 병 이기는 하나 지속 시간으로 완전히 구별할 수 있다.

     

    두드러기와 습진 사이의 중간적 성질을 지닌 양진은 습진과 같이 오래 지속되지만 긁었을 때는 두드러기처럼 부어오르는 증상을 보인다. 

     

     

    #두드러기 원인

     

    1) 음식물


    일반적으로는 면연학적 반응으로 발생하나 비면역학적 반응으로 나타날때도 있다.

     

    두드러기가 잘 발생되는 식품으로는 우유, 달걀, 해산물, 돼지고기, 초콜릿, 땅콩, 복숭아, 딸기 등이 있다.

     

    어떤 음식물에 두드러기 증상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진단 방법은 비알러지성 식품을 3주간 섭취한 후 의심이 가는 식품을 한 가지씩 늘려 가면서 그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다.

     

    흔히들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음식물 중에서도 특히 생선이 원인이라고 보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러나 특수한 두드러기를 제외하면 생선과는 연관이 별로 없다고 보는 것이 현명하다.

     

    두드러기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는 과도기적 현상에서 발생하는 수가 많다. 특히 영양의 불균형과 체력 유지를 위한 과식이 인체 리듬의 조화를 깨게되어 일과성 두드러기를 발생시킨다.

     

     

    2) 약물


    고통은 있으나 일정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던 증상을 일일이 규명하여 수많은 화학물질로 만들어낸 약물이 이제는 거꾸로 인체를 고통 속으로 내모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 가운데 페니실린의 과민반응은 쇼크사의 원인이 되며 머큐로크롬을 발라도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사람이 있다. 아스피린은 그 자체가 일차적인 원인은 물론이고 만성 두드러기의 약 3분의 1에서 악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 외부의 물리적인 요인

     

    한랭이나 외상, 햇빛 등에 의해 신체에 여러가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 가운데 한랭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경우는 찬물에 면도를 한 후 턱이 화끈거리면서 벌겋게 부어오르는 증상이다.

     

    또 더위를 참지 못해 끝내 피부가 부어오르는 증상은 온도의 물리적 변조반응에 의한 열 두드러기라 할 수 있다.

     

    꽃가루에 의한 재채기, 콧물이 나는 비염 역시 알레르기에 의한 반응이며 꽃가루가 피부에 닿았을 때 붓고 가려운 증상은 알레르기에 의한 피부의 반응 즉 두드러기인 것이다.

     

    이나 모기 등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게 되면 신체는 곧바로 이에 대항하는 물질을 내보냄으로써 피부 밑에서 독소가 퍼지는 것을 제지한다.

     

     

    4) 심리적 요인


    일차적 원인이 있는 상태에서 극심한 심리적 자극이 있게 되면 그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지나친 공포와 긴장, 강박관념, 정서 불안 등이 피부에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긁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 끝내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어떤 특정식품에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이를 섭취하였을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 또한 심리적 요인에 의한 두드러기의 한 예라 할 수 있다.

     

     

    5) 유전


    체질적으로 두드러기가 쉽게 발생하는 수가 있다. 이것은 유전이라기 보다는 가족력이 있다고 해야 마땅한 것으로써 부모 가운데 어느 한쪽이 두드러기가 잘 발생하는 체질이라면 자녀 중 누군가가 두드러기 체질일 확률이 있는 것이다. 

     

     

    6) 식품첨가제


    이스트, 계란 등과 같은 자연 식품첨가제와 페니실린과 같은 합성 첨가제에 의해서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스트가 의심되면 빵, 소시지, 포도주, 맥주, 치즈, 식초, 케첩, 포도 등을 멀리해야 하며 벤조익애시드가 의심되면 오렌지잼, 젤리, 소스, 마요네즈 등을 삼가야 한다.

     

     

    7) 감염


    두드러기에 만성 병소의 감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만성 편도선염, 부비동 감염, 치근단 감염, 담낭 및 신장 등이 문제가 된다. 이는 감염균에 의한 과민반응으로 생긴 것이 아니고 감염으로 인한 체내 상태의 변화에 의해서인 듯하다. 

     

     

    8) 멘톨


    멘톨(박하뇌 : 박하의 잎을 증류하여 냉각 정제한 흰 결정체) 처리된 담배나 박하, 캔디 등이 두드러기의 원인이 된다.

     

     

    #두드러기 증상

     

    발생 초기에는 가렵고 작고 표재성인 것이 더 지독하며, 주변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12-24시간 나타났다가 없어진다.

     

    단계별로 여러 군데 나타날때는 12-24시간 정도 지나면 가라앉지만 며칠간 지속되기도 하며, 피부 외에 점막을 침범하게 되면 콧물과 쉰 목소리가 난다.

     

    또 소화기관을 침범하게 되면 배가 심하게 아파오면서 구역질과 더불어 식중독 증상까지 겹쳐서 나타나게 된다.

     

    피부 발진은 반상홍반이나 구진으로 되어 있으며 일부 또는 전신에 나타나나 전신성이 더 많다.

     

    부종이 심해지면 가운데가 희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들의 크기는 작은 구진에서 큰 판까지 여러 가지이며 몸퉁이나 엉덩이, 가슴 부위에 잘 나타나고, 피부 병변 이외에도 천식, 비염, 복부 동통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하면 인두의 부종으로 진행되어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음식과 약물이 원인인 두드러기의 종류

     

    두드러기는 원인을 알 수 있는 것과 전혀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이때 후자는 전자와는 달리 이름을 붙일 수가 없어 보통 두드러기라고 부른다.

     

     

    1) 보통 두드러기


    보통 두드러기는 그 수에 있어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의 총칭으로써 급성기와 만성기로 나뉜다. 그러나 급성기와 만성기를 구별할 수 있는 기간이 확실히 있는 것은 아니다.

     

    ① 급성 두드러기 : 급작스럽게 또는 수일내에 몸 전체에 발진하게 된 상태로써 심한 가려움증이 따르고 긁으면 발진이 더욱 심해져 다시 가렵게 된다. 대부분 일주일 내에 증상이 가라앉게 되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증상이 가벼워져 차차 시간이 흐르면 낫게 된다. 

     

    ② 만성 두드러기 : 나쁘면 나쁜대로, 가벼우면 가벼운 대로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만성 
    두드러기의 환자 가운데는 처음부터  증상이 심한 것이 아니어서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를 모를 때도 있다. 그러다가 증상이 차츰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2) 소맥 두드러기


    달걀이나 페니실린 알레르기의 두드러기일 경우에는 원인 물질이 몸속에 들어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발생한다.

     

    그러나 소맥 두드러기인 경우에는 소맥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한 후 30-1시간 정도 지나야 증상이 나타난다.

     

    소맥은 빵이나 과자, 어묵이나 소시지 등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연유로 소맥 두드러기일 경우에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수가 많은 것이다.

     

    소맥 두드러기일 경우 식후 운동을 조금만 해도 자주 발진해 심할 경우에는 실신하기도 한다. 소맥 알레르기는 두드러기 이외의 반응에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두드러기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피부 내 테스트밖에 없다. 소맥 두드러기의 전증세는 혈액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반응한다.

     

     

    # 자극에 의한 두드러기의 종류


    어떠한 자극이 가해졌을 경우에만 나타나는 두드러기가 있다. 그 가운데서도 물건에 닿거나 스칠 때, 차거나 더운 것에 닿았을 때, 햇빛이 닿은 피부에만 생기는 두드러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1) 기계성 두드러기


    어떠한 기계적 자극에 의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것을 기계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즉 물건에 닿거나 스쳤을 때, 벨트를 조이거나 손잡이 끝에 스쳤을 때 그 부위에 여러 가지 모양의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손등 같은 곳에 연필 등으로 문질러 글씨를 쓰고 얼마 지나서 보면 글쓴 형태대로 두드러기가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피부 묘기증이라 한다.

     

    젊은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 특이 두드러기는 심한 가려움증을 수반하며, 그 후유증이 2-3년까지 계속되어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두드러기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두드러기인 기계성 두드러기는, 처음 가려움증이 생긴 이후로 긁을수록 두드러기가 더 나타나 가려워지는 형과 긁은 자국만 눈에 띄고 가려움증은 거의 없는 형 등이 있다.

     

    이것은 체질적으로 오는것이 일반적인데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정신적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학설이 거의 지배적이다.

     

    보통의 두드러기 급성기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을 일시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증상은 금방 없어지고 만다. 기계성 두드러기는 물리적인 것에 의한 두드러기가 가장 많을뿐더러 고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2) 접촉성 두드러기


    피부에 닿았을 때 화학물질이 흡수되어 생기는 두드러기를 접촉성 두드러기라 한다.

     

    생새우의 껍데기를 벗겼을 때 손이 가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는 껍데기의 껍적껍적한 점액에 의한 알레르기로 두드러기가 생기는 수가 많다.

     

    감자나 토란 등의 껍데기를 벗길 때 가려움증이 이는 것은 알레르기라고는 볼 수 없고, 바늘 모양의 결정이 피부를 건드려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경우도 두드러기가 생기게 되면 접촉성 두드러기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순 화학물질이 피부와 접촉하여 알레르기와는 상관없이 두드러기가 생기는 수도 있다. 

     

     

    3) 온도(한랭, 온열) 접촉 두드러기


    차가운 물이나 더운 물에 피부가 닿았을 대 그 부분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한랭 또는 온열 접촉 두드러기라 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온열 접촉 두드러기는 더욱 그렇다. 

     

     

    4) 코린성 두드러기


    자율신경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코린 성 두드러기는 자극이 마디 위의 교감신경 마디에 전해지고 다시 교감신경을 거쳐 피부 말초에 자극이 도달했을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 증세이다.

     

    피부의 교감신경 끝은 땀샘과 입모근을 지배하고 있고, 그 가운데서도 땀샘이 자극되어 땀이 솟는 상태가 되었을 때에 코린성 두드러기가 더욱 왕성해진다.

     

    운동이나 목욕을 하여 몸이 따뜻해진 때, 또 정신적으로 흥분된 상태에서 가슴이나 등, 배, 허리 등이 주축이 되어 쌀알만한 두드러기가 생길 때가 있다.

     

    심한 경우에는 머리나 팔다리는 물론이고 전신이 불그스름해진다. 이때 손으로 긁게 되면 발바닥에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가려움증은 물론이고 때로는 아픔이 따를 경우도 있다.

     

    특히 이 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중증 환자의 경우,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5) 일광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는 햇빛이 닿는 곳에 생기는 매우 드문 두드러기다.

     

    이것은 일조에 의해 피부 속에 흐르는 혈청 성분 가운데 알레르겐이 생겨 발생하는 두드러기이다.

     

    태양 광선에는 일광 두드러기를 발생시키는 파장과 억제시키는 파장이 있다. 발생시키는 파장을 혈청에 닿게 하면 알레르겐이 생기고 억제시키는 파장이 닿으면 알레르겐은 다시금 사라지게 된다.

     

     

    #두드러기 검사법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검사 단계도 여러 가지라고 볼 수 있다. 두드러기는 원래 반응성 질환인 만큼 발병하게된 원인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급성의 두드러기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이것을 주요시하며 혈액 검사, 혈청 검사, 간기능 일반적인 검사를 받음으로써 다른 병에 침해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이때 신체의 모든 곳을 조사하기는 힘들므로 신체 증상에 따른 범위내에서 검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또한 병보다 두드러기가 먼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으면 두드러기 검사로 들어가 피내 주사와 RAST로 어떤 형의 두드러기인가를 먼저 찾아낸다. 이때 중요한 것이 젖먹이로는 달걀과 우유, 어른은 소맥검사이다.

     

    약제가 원인일 경우에는 당사자가 먼저 말해야 할 것이다. 알레르겐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는 피부에 여러 가지 자극을 주어 어느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지를 검사한다.

     

    즉 기계성 자극, 접톡성 자극, 온도(한랭, 온열) 자극, 일광 자극 등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된 두드러기인지를 가려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와같이 두드러기의 원인을 찾아내어 시급히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한랭에 의한 두드러기일 때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그 증상이 뚜렷하지만 좀 더 세밀한 진단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악성 종양이 몸안 어느 부분에 있을 경우에 이 두드러기는 더욱 심하게 돋아나기도 하며, 일률적인 진단과 치료법이 맞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태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의사가 원인을 찾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 전에 이런 증상을 앓았었는지, 어떤 약을 먹었는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지 등 모든 것을 알려줘야 원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병력을 상세히 말한다 하더라도 확실한 병명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나타날 수도 있고, 환자 자신도 잘 모르거나 엉뚱한 곳으로 원인을 몰고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한한 모든 것을,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의사에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 특수 검사의 하나로 보체가, 면역복합체 등을 정립으로 하든가 피부의 일부를 채취애 병이 검사를 하여 다른 전신병(교원병 : 자기 면역  질환 등)의 증상 중의 하나로 두드러기가 생긴 것은 아닌지를 조사하는 방법이 있다. 

     

     

    #두드러기 치료

     

    두드러기의 치료 역시 각자의 원인에 알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만일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을 때에는 여러 가지 치료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일단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몸에 무엇이 닿았는지, 잘못 먹은 것은 없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변조반응에 의한 피부 변화는 여러가지 매개물질에 의해 모세혈관 및 소정맥의 투과력이 향상됨으로써 단백질과 액체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나타나는 것이다.

     

    이 매개물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히스타민이다.

     

    가려움과 부풀어오르는 증세가 나타나면 히스타민에 대항하는 물질을 바르거나 복용하여 인체의 방어 기전을 형성한다. 원인을 확실히 안다면 적절한 항히스타민제의 복용과 원인 제거로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이때 원인도 모르는 상태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되면 몸이 나른하고 권태로워지는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하게 된다.

     

    또 히스타민을 유리시키는 약물이나 아스피린, 안식향산 등을 삼가고 온도 변화나 운동, 압력, 이학적 피부 자극제 및 극도의 긴장 등 정신적 자극을 피함으로써 히스타민의 말초혈액순환을 줄여 가려움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증세가 몹시 심하거나 빠른 속도로 나빠져 후두의 부종이 아닌가 생각되면 1:1,000으로 희석한 에페드린 0.2cc를 20분 간격으로 피하에 주사하여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켜 후두 부종을 가라앉히면서 이와 함께 패진을 없애 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코를 티코스테로이드제는 급성 두드러기에서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만성 환자일 경우에는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충분히 감내해야 할 것이다.

     

    20-40밀리그램의 프레드니솔론의 근육 주사는 그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경구 투여를 할 때에는 처음 2일간은 60밀리그램 다음 2일간은 40밀리 글램, 그다음 2일간은 20밀리그램으로 서서히 줄여야 하며, 원인에 따라 항생제, 진정제, 구충제 등이 필요하다.

     

    즉 두드러기의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원인 물질로 의심이 되는 물고기, 새우, 돼지고기, 마늘 장아찌, 딸기, 치즈, 양파, 버섯 등의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성 두드러기일 경우에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사용은 삼가야 하며,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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