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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술, 지모, 대싸리, 지유, 지치주 약술 담그는 방법건강스토리 2022. 2. 24. 13:03728x90728x90
# 몸에 좋은술, 지모, 대싸리, 지유, 지치주 약술 담그는 방법.
# 지모주
> 식물이름 : 지모.
> 산지 :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며 산이나 들에 자생하기도 함.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 유효성분: 사포닌 등.
> 효능 : 이뇨, 해열, 거담, 당뇨병 치료약.
> 출처 :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 가을에 지모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4~5개월 보존한 후에 먹을 수 있는데 6개월 이상 두면 더욱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 술로서 효력을 보는 증세는 이뇨, 해열, 거담에 효과가 있다. 당뇨병을 치료할 목적이면 지모뿌리를 잘게 썰어서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은 다음 뭉긋한 불에 2~3일간 달인 후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맑은
물만 병에다 담아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두어 매일 보리차 대신 마시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혈, 타박상으로 담이 결리는 데는 지모를 탁주빚는데 같이 넣고 발효시켜 먹게 되면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한다. 탁주 빚는 방법은 술밥 1말에 지모 생뿌리 썰은 것 2근을 섞어 넣고 지모 삶은 물로 용수(用水)를 부어 술을 빚어 60일 정도 두었다가 먹는다고 한다. 빨리 먹는 방법은(타박상, 어혈 등으로 담이 결릴 때) 양조장에서 막걸리 원액을 구하여 사용하는데 막걸리 원액 2되에 지모 생뿌리 썰은 것 반근을 넣고 불에 올려 푹 끓여서 하루에 나누어 마시는데 3일간만 먹게 되면 어혈, 타박상, 담결리는 것이 없어진다고 한다.
# 지실주, 지부자술
> 식물이름 : 댑싸리, 비싸리, 공갱이, 명아주과에 속하는 일년초. 씨앗을 지부자라고 함.
> 산지 : 전국 각지의 전답가나 집근처에 자생 또는 재배도 함.
> 이용부위 : 씨앗, 또는 전초.
> 채취시기 : 가을.
> 효능 : 강정의 효과, 신허요통, 소변불리, 양기부족, 조루증.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댑싸리나무 씨앗을 지부자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술을 담글 때는 지부자 1되에 설탕 1되의 양으로 하여 독한 술을 재료의 배로 붓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2~3개월 정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지실 전초로 담글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뒤 3~4개월 후에 먹는다. 또 일반 농주에 담는 방법이 있다. 지부자를 가루로 만들어 술밥에 섞는데 술밥 3말이면 지부자가루 1되, 생지황 반근, 감초 반근, 이렇게 해서 담그기도 하고 지부자가루만 섞어 담가도 된다. 지부자가루만 넣을때는 술밥 1말에 지부자가루 1되를 넣어서 잘 섞어 농주를 빚어 발효시킨다. 발효되는 기간은 보통 100일 정도 걸린다. 지부자는 독이 전혀 없다고 한다. 방광염이나 소변불리 등에 아주 효과가 좋으며 강정의 약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농주(탁주) 담그는 방법을 참조하여 알아두면 여러가지 약주를 만들 수 있다. 지실주는 기분좋게 취하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남성의 기분을 최고로 이끌어 준다고 한다. 최음제로서 신비한 약주라고 한다.
# 지유주
> 식물이름 : 오이풀, 수박풀, 장미과의 다년초.
> 산지 : 전국각지 산과 들에 분포함.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 유효성분 : 유산, 상기소르빈 등.
> 효능 : 지혈제, 하혈, 출혈, 방광염, 혈액순환, 부인병.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또는 썰지 않고 그냥 담그기도 한다.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마시면 된다. 이때 건더기는 건져서 버리지 말고 다시 말려 불에다 검게 볶은 뒤 가루를 만들어 두고 술과 같이 먹는다. 유난히 코피가 잘 나는 사람, 지혈이 잘 안되는 사람, 방광염이나 방광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 대소변이 안되고 혈류, 혈변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훌륭한 약주가 된다고 했다. 부인병에 아주 좋다고 하니 여자에게 더욱 필요한 술이 될 것이다. 취하지 말고 적당히 기분좋게 먹게 되면 약주가 된다. 또 심한 화상을 입었을 때 지유주에다 상처를 담그거나 상처에 발라서 독을 뺀다. 이렇게 하면 통증도 없고 상처가 빨리 나아서 고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유주를 담갔던 뿌리를 검게 태워 보드랍게 빻은 가루를 화상이나 상처에 흩뿌리고 술을 취하도록 마시면 물집이 가라앉고 치유된다고 한다.
# 지치술
> 식물이름 : 지치, 주치 또는 주채.
> 이용부위 : 뿌리. 뿌리의 색깔이 선홍색이다.
> 산지 : 전국 각지 야산 등지에 자란다.
> 효능 : 경기, 심장병, 경단, 요통, 어혈, 타박상.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주치 뿌리를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 독한 술에 담가 밀봉하여 냉암소에다 보관하는데 6개월 이상 두면 술이 완숙된다. 뿌리가 선홍색인데 술에 담가 3~4일 지나면 술이 빨갛게 되는데 오래 두면 다시 검정색으로 변한다. 이 주치술은 인삼주보다 좋다고 하며 애주가들에게 사랑받는 술이 된다. 아무리 마셔도 두통이 없고 배탈이 없으며 속쓰림이 없다. 뒷끝이 깨끗하기 때문에 좋은 술이다. 오래 먹게 되면 신장 기능이 좋아진다고 한다. 붉은 색이 되었을 때 마시면 심장기능에 좋고 막걸리에 담가 먹으면 요통에 좋다고 한다. 탁주에 빚어 먹기도 하는데 일반 농주 담글 때 같이
넣는다. 지에밥(고두밥) 1말에 생지황 1근, 주치 2근을 같이 넣어 술을 빚으면 술이 펄펄 끓으면서 붉은 색이 된다. 술이 완숙되어 취하도록 마시면 요통과 어혈, 타박상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한다. 주치 한 가지만 가지고 탁주를 빚어 먹어도 효능이 좋다고 한다. 주치는 한약방이나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글은 대한민국 애주가들을 위해 이왕이면 몸에 좋은 술을 알고 드시라고 작성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입니다. 과음은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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