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몸에 좋은술, 유카, 육종용, 율무, 영신초술 약주 담그는법
    건강스토리 2022. 2. 21. 10:27
    728x90
    728x90

    #몸에 좋은술, 유카, 육종용, 율무, 영신초술 약주 담그는법.

     

    # 유카술
    > 식물이름 : 유카,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 산지 : 아메리카 서부, 북부 사막지역이 원산지. 우리나라에서 관상수로 많이 키움.
    > 이용부위 : 잎, 줄기.
    > 채취시기 : 사시사철.
    > 유효성분 : 스테로이드, 식물 사포닌.
    > 효능 : 해독, 장질환, 악취제거, 위장병, 양기부족 등.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유카 줄기를 물에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용기에 담아 재료량의 3~4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다 1년 이상 보관한 후에 먹는데 하루에 한 번 잠잘 때 작은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된다. 변비와 온 몸에서 풍기는 악취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간단하게 빨리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유카를 채집해서 뿌리는 버리고 나머지 전초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히 썬다. 이것을 솥에다 넣고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뭉긋한 불에다 2~3일간 졸인다. 진한 갈색 또는 검정색이 날 때까지 달여 식힌 다음 건더기를 건져버리고 다시 3~4시간 졸인다. 술을 마신 뒤에 심한 갈증이나 속쓰림, 두통, 배탈이 있을 때는 한번만 마시면 낫고, 각종 음식물 중독은 3~4번, 관절이 붓고 쑤시는 관절염은 1~2개월 상음하면 큰 효험을 본다. 또 호흡장애가 있는 사람도 이것을 먹으면 바로 효과를 보게 된다. 유카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풀로서 미국이 원산지이다. 미국 남서부 인디언들이 수세기 동안 질병치료에 이용해 온 민간요법차원의 생약이다. 인디언들의 전설에 의하면 유카는 가히 만병치료약이라 할 만큼 여러 군데에 쓰여 왔다. 각종 종기나 피부병 일체, 독초의 해독제는 물론 관절염, 성기능 장애, 불면, 소화불량 등 두루 안 쓰이는 곳이 없었다고 한다. 최근에 이르러 이 신비스러운 식물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면서 그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유카의 유효성분인 스테로이드와 사포닌 성분은 항스트레스작용과 함께 종창이나 각종 염증에서 발생하는 독성물질의 양을 저하시킨다. 또 해로운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살균, 파괴하며 혈장내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인체로부터 점액의 분비물을 제거시킨다. 결국 유카는 인간이 질병에 견딜 수 있게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활기찬 면역체계를 구축하도록 영양적으로 도움을 주어 신속하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다. 이상의 간략한 효능만으로 보아도 유카는 실로
    생약음료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유카


    # 육종용주
    > 식물이름 : 육종용, 열당, 열당과에 속하는 기생성 다년초, 사철쑥 뿌리에 기생.
    > 산지 : 중국이 원산지. 우리 나라는 태백산을 비롯한 전지역의 고산 그늘 밑에 자생한다.
    > 이용부위 : 전체.
    > 채취시기 : 7~8월경.
    > 유효성분 : 효소, 당분, 지방유 등.
    > 효능 : 정력증강, 발기불능, 조루증, 낭습증, 여성 불감 등.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육종용은 음력 6~7월경 채취하여 통째로 물에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음지에서 말린다. 적당하게 썰어서 항아리나 독에 담고 질이 좋은 꿀(토종꿀이면 더욱 좋음)에 재어 둔다. 재료와 꿀의 비율은 1:1 정도. 10일 후쯤 여기에 독한술을 붓는데 육종용과 꿀을 합한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비닐로 공기가 새지 않게 꼭 매어 밀봉한 뒤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담가 보존한 지 2~3개월 정도면 술이 완숙되어 먹을 수 있다. 농주(탁주,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누룩을 많이 넣고 농주를 독하게 담가 술이 완전히 익은 후에 물을 타지 않고 그대로 걸른다. 이 농주 원액 1말에 육종용 썰은 것 1되를 넣어 다시 꼭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3개월 보존한 후에 다시 술을 걸러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농주만 마신다. 농주를 담글 때 육종용 썰은 것을 넣는데 농주를 3말 담그려고 하면 육종용 썰은 것 3되를 같이 섞어 넣어서 농주를 담가 술이 익으면 걸러서 먹어도 된다. 건조된 육종용을 구해다 물에 깨끗이 씻어 술에 하루밤 담가 두었다 다시 건져 수분이 날아가면 토종꿀에 재어 약 10일 정도 지난 후에 다시 술을 보충한다. 이때 녹용 몇쪽과 인삼(수삼) 썰지 않은 것 1뿌리를 같이 넣어 담그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육종용 1되의 재료에 녹용 썬 것 6쪽(5돈쭝), 인삼 보통 크기(4년근) 1개 이렇게 해서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 후에 먹는다. 맑은 술만 목이 가는 병에 따로 담아 놓고 기호에 따라 마신다. 1년 이상 장복하면 한 몸이 개조된다고 하니 남녀 다같이 좋은 불로보약주가 틀림없다. 육종용은 마구간에서도 나는 식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말(馬)의 정액이 떨어진 곳에서 난다고 한다. 육종용술을 담가 마시면 발기불능, 조루증 치료는 물론이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역할을 한다고 한다. 남성들 사타구니나 낭습에 땀이 나고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해 주기도 하며 양기부족으로 오는 요통,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심한데 아주 신효하며 여성이 먹게 되면 여성의 질병인 냉  대하, 월경불순, 자궁출혈, 방광출혈, 신장병 일체에도 잘 듣는 천하 보약주라고 한다. 또 변비에도 잘 듣는다고 한다. 노인들이 육종용술을 장기간 먹게 되면 젊은 소년이 된다고 할 정도다. 요즘은 한약상가나 한의원에 가면 한약재가 없는 것이 없으므로 재료를 쉽게 구할 수가 있다.


    # 율무술
    > 식물이름 : 율무, 한의학명 의이인.
    > 산지 : 전국각지에 재배함.
    > 이용부위 : 열매.
    > 채취시기 : 가을.
    > 유효성분 : 전분, 단백질, 지방, 당분, 아미노산 등.
    > 효능 : 소화촉진, 장염, 설사, 소변불리에 좋음.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율무씨앗을 이용하여 탁주를 빚는다. 율무종자의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는데 술밥을 이 율무쌀로 대신한다. 3~4개월간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발효시킨 후에 먹는다. 일반 농가에서 담는 방법대로 담그면 된다. 율무쌀을 찹쌀과 함께 볶은 다음 율무만 골라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한 후 3~4개월 후에 먹는다. 먹을 때는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놓고 조금씩 마신다(율무쌀은 많이 볶지 말고 살짝 볶는다).
    율무술은 장염이나 설사 등을 치료하고 또한 소화가 되지 않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 때 좋다고 하며 늑막염에도 좋다고 함. 각기병, 관절염, 폐가 나빠 각혈(각)을 할 때도 율무술을 마신다. 폐가 나쁜 사람은 율무쌀을 이용해서 발효시킨 탁주를 마시면 폐가 튼튼해진다고 한다. 다만 임신부가 율무술을 마시면 낙태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율무


    # 은로주, 또는 원지주
    > 식물이름 : 영신초, 애기풀, 원지과의 다년초.
    > 산지 : 전국각지, 저산지대 및 평지에서 자생 또는 재배함.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10, 11월).
    > 유효성분 : 테뉘게닌 A B, 세네긴, 수지 등.
    > 효능 : 소화불량, 정력증강.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애기풀의 뿌리를 원지 또는 영신초라고 한다. 2~3년 이상 된 애기풀뿌리(원지)를 봄이나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햇빛에 말려 쓰거나 생것 그대로 쓰기도 한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5~6개월 후에 먹는데 1년 이상 된것이 더욱 좋다고 한다. 원지 2근에 생강 반 근, 감초 반 근을 같이 넣어 재료의 3~4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땅속에 묻어 1년 후에 꺼내어 맑은 술만 따로 담아 보관해 두고 수시로 적당히 마시면 된다. 또한 앞의 세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탁주를 빚을 때 술밥에 같이 넣어 발효시키기도 하는데 술밥 1말에 위의 재료의 양을 넣으면 된다. 술약을 넣어 독하게 담근다. 이렇게 하여 먹게 되면 정력감퇴나 발기불능, 조루증 등에 아주 좋은 술이 되고 맑은 술은 소화불량에 좋으며(식후에 한 잔씩) 심한 피로감, 육체노동으로 전신이 피로할 때 아주 좋은 피로회복제가 된다고 한다. 또한 소변불리, 소변이 탁하게 나올 때 좋으며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자, 불안, 초조, 꿈자리가 뒤숭숭할 때, 심한 불면, 노이로제, 잘 놀랄 때 등등에은로주를 꾸준히 먹게 되면 큰 효력을 본다고 한다.

     


    이 글은 대한민국 애주가들을 위해 이왕이면 몸에 좋은 술을 알고 드시라고 작성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입니다. 과음은 절대 하지 마세요!
    대한민국 애주가 블로거 & DAUM GOODMAN BLOG


    728x90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