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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술, 실백, 십약, 쑥술 약주 담그는법.건강스토리 2022. 2. 17. 14:16728x90728x90
# 몸에 좋은술, 실백, 십약, 쑥술 약주 담그는법.
# 실백주
> 식물이름 : 잣나무,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 산지 : 중부 이북 삼림지대에 자생, 또는 재배.
> 이용부위 : 열매.
> 채취시기 : 가을, 겨울.(사시사철 구할 수 있음)
> 유효성분 : 비타민 B군, 철분,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 효능 : 피부미용, 혈압강하, 빈혈, 자양, 강장.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껍질을 깐 잣을 물에 살짝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불에 살짝 노랗게 될때까지 볶는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는데 공기가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 4개월쯤 보관한 후에 먹는다. 탁주에 같이 넣어 빚는데 잣나무뿌리 껍질과 열매를 같이 넣는다. 잣나무뿌리 껍질을 깨끗이 씻어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간 푹달인 다음 이물로 술밥을 찌고 술에 들어가는 물도 이 물을 사용한다. 술밥이 1말이면 껍질 깐 잣 1되를 넣어서 누룩과 잘 섞은 다음 술을 빚어 발효시킨다. 술이 완숙되는 시기는 약 3, 4개월 걸린다.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볏짚으로 독이나 항아리를 덮어 온도의 변화가 없도록 한다. 실백주는 혈압강하에 좋은 술이며 자양 강장주로서 아주 좋은 술이라고 한다. 빈혈이나 어지러운 증세, 허약한 체질에 좋으며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가 고와지고 중풍과 고혈압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 십약주
> 식물이름 : 십약초.
> 산지 : 전국각지, 집 울타리나 나무아래 등 그늘지고 습한 곳에 자생함.
> 이용부위 : 전초, 덩굴.
> 채취시기 : 여름.
> 효능 : 변비, 방광염, 이뇨제, 월경통 등.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십약초란 열 가지의 약효를 지니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생것일 때는 냄새가 고약하여 그대로 술을 담가 먹으면 냄새가 역겨워 다시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개화기때쯤 십약초의 전초를 채집하여 음지에서 말리는데 이렇게 건조시키면 독한 냄새가 없어진다고 한다. 완전히 건조시킨 십약초를 적당하게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2, 3개월 두었다 마신다. 각기병과 각종 부종에 좋으며 방광염, 변비, 월경통 등에 아주 좋고 장기간 상음하면 동맥경화나 성인병은 걱정할 필요도 없다. 노화가 방지되며 중풍, 고혈압의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
# 쑥술
> 식물이름 : 쑥, 애엽, 국화과의 다년초.
> 산지 : 전국각지에 자생.
> 이용부위 : 잎과 줄기.
> 채취시기 : 음력 5월 5일(단오일) 이전이 좋음.
> 유효성분 : 씨네올, 세스키테루펜, 알코올, 아테닌, 골린 등.
> 효능 : 부인병 일체, 지혈의 선약, 위장병일체, 해소천식, 기관지염.>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쑥은 전국 각지 어디서든지 흔한 생약인 야생초이다. 쑥은 옛날부터 인간에게 길초로 여겨져 민간신앙에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음력 단오일에 창포와 함께 지붕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쑥 삶은 물로 목욕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쑥은 각종 액운을 없애주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쑥은 효능면에서 해변에 나 있는 것이 산속의 것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음력 5월 단오 이전에 쑥의 전초를 베어다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 다음 이것을 적당하게 썰어 펄펄 끓는 물에 집어넣고 살짝 데쳐낸 후에 재빨리 건져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꼬옥 짜버린 뒤 다시 그늘에 말려 이것을 술에 담그면 된다. 독한 술에 담든가 탁주원액에 담가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 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당분은
기호에 따라서 먹을 때 가미하는 형식을 취한다. 생쑥을 그대로 술에 담거나 마른 쑥이라도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사용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두통과 복통이 생긴다고 한다. 쑥은 신께서 여성에게 준 최고의 영약이라고 할만큼 여성질환에 여러가지로 효력을 본다.이 글은 대한민국 애주가들을 위해 이왕이면 몸에 좋은 술을 알고 드시라고 작성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입니다. 과음은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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