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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좋은술, 산사자, 산수유, 참마, 산정주 약술
    건강스토리 2022. 2.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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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자주
    > 식물이름 : 아가위나무, 산사나무, 장미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 산지 : 중국이나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음.
    > 이용부위 : 열매.
    > 채취시기 : 가을.
    > 유효성분 : 비타민 C, 칼슘, 수산, 판토스, 구연산, 크비드, 단백질, 지방 등.
    > 효능 : 소화불량, 체증, 요통.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산사자는 아가위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가을에 산사자를 따다가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상한 것은 버리고)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다음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3~4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는다. 산사자를 뭉긋한 불에 2~3일간 고아서 고약처럼 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술을 붓는다. 또 아가위나무 뿌리 동쪽으로 뻗은 것 1근과 산사자 3근, 꿀 1근을 같이 넣어 재료의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여 3~4개월 후에 마시도록 한다. 산사자술은 모든 식중독에 유효하며 음식물이 소화가 안될 때, 속이 더부룩할 때, 모든 체증에 한두 잔 마시면 즉효한다고 한다. 복통, 위통은 한두 잔에 진정되며 어린이 혈변에도 이 술을 조금씩 먹이면 치유되고 젖에 잘 체할 때도 조금씩 먹이면 다시는 체하는 일이 없다고 한다. 만성위장병, 만성위염 및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술에 담갔던 산사자를 다시 햇빛에 바짝 말려 가루를 만들어 두었다가 백비탕(맹물을 펄펄 끓여 높은 것)에 밥수저로 한 숟갈씩 하루에 3번 먹게 되면 치유된다고 한다.

     

    활엽수


    # 산수유주
    > 식물이름 : 산수유, 층층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 산지 : 전국각지 산지에 자생 또는 재배
    > 이용부위 : 열매.
    > 채취시기 : 가을.
    > 유효성분 : 주석산, 빙과산 등 여러가지.
    > 효능 : 강장, 신장기능 보강, 요통, 무릎이 시리고 땡기며 아픈데.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산수유열매가 채 익기 전에 채집해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한 후 3~4개월이 지나서 먹는다. 술만 따로 담아 보관하고 조금씩 마신다. 빨갛게 익은 산수유열매를 구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제거되면 꿀이나 설탕에 재어 10일 정도 두었다가 여기에 술을 붓고 (재료비율: 꿀 1, 산수유열매 1) 밀봉한다. 술은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마신다. 산수유를 깨끗이 씻어 약한 불에 뭉굿하게 끓여 고약처럼 만들어 가지고 여기에 술을 타서 먹든가 이것으로 탁주를 담가 먹기도 한다. 산수유술은 무릎이 쑤시고 땡기고 아픈데, 하체에 힘이 없으며 무기력한데, 요통이 심할 때(신허요통), 또한 소변이 자주 보고 싶을 때, 월경이 부자유할 때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적당히 마셔야 좋다고 한다.

     

    산수유


    # 산약주, 참마주
    > 식물이름 : 산약, 국화마, 참마, 마과의 덩굴성 다년초.
    > 산지 : 중부이남, 남부지방에 자생. 또는 재배.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봄.
    > 유효성분 : 알기닌, 코린종, 아란토인 등.
    > 효능 : 피로회복, 요통, 소변조절, 소화불량 등.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참마인 산약을 채집하여 대칼이나 플라스틱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긴 다음 술을 품어 시루에 한번 쪄서 사용한다. (산약은 쇠붙이가 닿으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쇠칼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산약주는 탁주(농주)에 담그는 법과 증류주에 담는 법이 있다. 일반 고량주나 소주, 위스키에 담글 때는 가을이나 이른 봄 발아 전에 뿌리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죽도(竹刀)를 이용해서 적당히 썰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정도 붓는다.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존하는데 3~4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고 6개월 이상 장기 보관할수록 더욱 좋은 약효가 생긴다고 한다. 수시로 기분껏 마시면 된다. 산약, 산수유, 생지황, 이 세가지를 같은 양으로 준비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독한 술을 재료의 2~3배 가량 부은 다음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6개월 이상 보존한 후에 먹는데 역시 기분에 따라 적당히 취하지 않도록 먹는다. 이 술은 신장기능을 도와 양기부족증, 조루증 등에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산약(참마)을 농주(탁주)에 담그는 방법은 늦가을이나 이른 봄 발아 전에 채집하여 대칼(竹刀)로 껍질을 벗겨버린 뒤 뿌리를 반으로 쪼개어 술을(정종) 뿜어 시루에 푹 찐다. 그런 다음 이것을 누룩과 술밥을 섞을때 같이 넣어 발효시키는데 농주 3말을 담그려면 산약 찐 것 3근을 넣으면 된다. 이 술은 위장과 비장을 크게 도와 소화촉진은 물론이요, 신장기능을 도와 정력을 높이며 피로회복을 돕고 난잡한 성관계로 인한 피로감에 회복이 빠르다고 한다. 요통에도 잘 듣고 소변을 다스리기도 한다고 한다. 참마를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많이 있다. 당뇨병에는 참마를 깨끗이 씻어 삶아서 뿌리를 씹어 먹기도 하고 달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 동상이나 어혈, 타박상에는 참마를 강판에다 갈아서 환부에 붙여 헝겊으로 싸맨 뒤 헤어드라이기나 열기구를 동원해서 뜨겁게 열을 가하면 몇번 정도면 물러간다. 그런데 산약주는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두통이 심하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냉한 체질에는 아주 좋은 술이 된다. 어린이가 몸이 냉하여 설사, 복통을 자주 일으키면 산약주를 조금씩 며칠간 먹이면 곧 풀린다.

     


    # 산정주
    > 식물 이름 : 삽주뿌리를 백출, 창출이라 함. 국화과의 다년초.
    > 산지 : 전국각지, 산록, 계곡, 야산 등에 자생.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10, 11월.
    > 유효성분 : 아트랙티랜.
    > 효능 : 소염, 제습, 신경통, 위장염, 방광염, 신장염, 소화불량.
    > 출처 : 전국적인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삽주는 전국 어디에서나 흔한 식물이다. 가을에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버리고 2~3일간 쌀뜨물에 담가 두었다가 쓴다.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 후 적당히 썰은 다음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술을 재료의 3~4배 가량 붓고 밀봉하여 3~4개월간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후 먹는데 먹을 때마다 조금씩 마신다. 삽주뿌리를 가마솥에 넣고 넉넉히 물을 부어 2~3일간 푹 달인 후에 그 달인 물로 술을 빚는데 누룩, 옥수수, 쌀을 섞어 농주를 담는다. 술밥을 찔 때(쌀과 옥수수) 삽주뿌리 삶은 물을 사용한다. 또 농주를 빚을때 들어가는 물을 모두 삽주뿌리 삶은 물만 이용하여서 술을 발효시키면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쌀뜨물에 담가 기름을 뺀 삽주뿌리와 백복령, 당귀 이 세 가지 생약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은 후 같은 양으로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독한 술을 재료의 3~4배 정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여 3~4개월후부터 마실 수 있다. 삽주뿌리(창출)를 이용해서 담근 술을 마시면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소변이 힘차고 방광염이나 신장염 등으로 온몸에 부기가 있을 때 아주 효과가 빠르다. 심한 피로감 또는 신경통(기후성 신경통:비가 오려고 할때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세, 민간에서는 날궂이 신경통이라 함), 찬음식이나 술만 먹게 되면 배탈이 나는 증세에 아주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또 소화가 잘 안되는 증세에도 좋고, 부인들 기운이 없을 때, 빈혈이나 신경이 예민할 때도 아주 좋다고 한다. 심한 육체노동을 하는자에게 권할만한 술이라고 한다.

    국화

     

    이 글은 대한민국 애주가들을 위해 이왕이면 몸에 좋은 술을 드시라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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