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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암 식도암의 원인과 증상
    건강스토리 2022. 1.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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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 식도암의 원인과 증상

     

    >구강암
    구강을 구성하는 혀나 잇몸, 입술 등의 부위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구강암이라고 한다. 구강암은 전체 암의 5%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그리고 중, 장년층이 젊은이에 비해 발병률이 높다. 구강암은 구강 내 조직들이 가지고 있는 규칙적인 배열과 기능 등에 이상이 생겨 조직 세포들이 가지고 있던 균형이 무너지며, 증식과 분열을 일으켜서 발생한다. 양성 종양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압박성 증식인데 반해 악성 종양은 양적 증대가 일어나고 퍼져나가는 부위도 매우 넓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1. 원인
    구강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구강 질환에 의한 것이다. 가벼운 증세로는 잇몸이 붓거나 혓바닥이 잘 갈라지고 허는 사람에게 나타나고 구장패혈증이나 구강백반증 같은 질환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구강백반증은 특별히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심해지면 표면에 두터운 흰 막이 형성되거나 조그만 물방울 같은 것들이 생긴다. 이런 구강내에 생기는 질환 외에 전신 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구강암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면 임파종을 앓거나 장기이식 수술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때 그리고 매독이나 간경화증, 철결핍성 빈혈 환자 등에게도 구강암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에 의해서 발생한다. 우선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치아교정용 기구나 구강 내 외상, 너무 뜨거운 것이나  차
    가운 것은 접촉이 빈번할 때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증상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증상은 궤양이다. 궤양은 대개 한번 생기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피가 나고 통증이 따른다. 그리고 입술과 혀 등을 움직이는 것도 자연스럽지 못하며 심하면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때로는 입안이나 귀밑으로 혹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3. 치료
    종양의 발병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크게 수술요법과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등으로 나뉘며 이중 수술요법이 완치율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다. 방사선요법은 암조직에 방사선을 쬐거나 조양 부위에 라듐침을 꽂아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화학요법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투여량과 시기등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한다. 체내에서 형성되는 사이토킨이란 물질은 먼역과  관련된 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이토킨을 이용하여 항암작용을 하는 것이 면역 요법이다.


    4. 예방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구강을 청결히 하고 흡연이나 음주 등을 삼가야 한다. 구강 내의 조직은 약하기 때문에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상처를 입힐 만한 보철물이나 날카로운 치아는 손질을 해주어야 한다. 자극성이 강하거나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해야 하고 정기적인 검사도 필요하다. 또 평상시에 해조류나 뼈째 먹는 장어,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을 많이 먹어두면 식품내 항암작용 요소가 작용하여 구강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도암
    1. 종류
    식도암은 식도에 암 종양이 나타나는 것으로써 만성적인 강한 식도 자극이 암을 발생시킨다. 일반적으로 5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5.10배 정도 발생 비율이 높다. 소화기관의 암 중에서 위암 다음으로 많은 식도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워 증세가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수술을 한다  해도 완치를 기대하기란 무척 어려운 상태이다. 아울러 병의 진행 상태 또한 빠르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못하다. 이러한 식도암은 조기에 발견된 위암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융기형. 평탄형. 함몰형 등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진행중인 식도암은 점막의 아래층을 침범하여 폐쇄를 일으키는 침윤형과 폐쇄보다는 궤양을 형성하는 궤양형. 식도강을 폐쇄시키는 용종형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식도암의 위치별 발생 빈도를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식도는  경부. 흉부. 복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흉부식도에서 대부분의 식도암이 발생된다. 이 흉부식도는 다시 상부. 중부. 하부로 나누어지며. 그 중에서도  흉부중부식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흉부하부식도. 흉부상부식도. 복부. 식도. 경부식도 순으로 발병한다.


    2. 원인
    식도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영양 결핍, 식도 점막의 손상, 환경적 요인 등을 꼽을 수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커피, 술 담배, 등 기호식품을 들 수 있다.  즉 술을 즐기고 많은 양을 마시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큰 유발 인자로 지적되고 있다. 담배는 호흡과 구강은 물론이고 소화관의 암 발생과도 관계가  깊어 식도암 발생률은 2~4배 정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하루에 20개피 이상 피는 과다 흡연자는 조심해야 한다. 식도 점막의 손상도 식도암의 발생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즉 뜨거운 음식물을 먹었거나 음료수를 자주 마실 때, 양념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을  때, 구강 위생이 불결할 때,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공해 등에 의해 식도 점막이 손상을  입었을 때 식도암이 잘 발생한다.


    3. 증세
    위암처럼 처음에는 아무런 자각증세도 나타나지 않지만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음식물이 식도를 넘어갈 때 어쩐지 껄끄럽다거나 식도에 불쾌감이나 압박감을 감지하게 된다. 또 가슴이 답답하다든지 가슴에 무엇인가가 남아 있는 듯하고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식도 부근에는 그 어떤 증상도 느끼지 못하다가 위 부분의 팽만감 식욕부진 같은 증세만 나타나는 수도 있다. 그러나 점차로 병이 진행되면 고형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하기가 힘들어지고 더  심해지면 식도에 괴어 있는 음식물을 토하는 일도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음식물을 삼켰을 때 답답하다거나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가슴 주위가  따끔거리거나 또는 이물감이나 불쾌감을 갖게 되면 일단 식도암이 아닌지를 생각해 보고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4. 진단
    위암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X선검사. 식도내시경검사. 세포진  및 생검으로 식도암을 진단한다. 식도 촬영은 상부 소화기간의 X선검사의 일부로 이루어지는데  식도의 경우 바륨의 통과가 빠른 탓에 특히나 조기암인 경우에는 발견하기가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 체위를 바꾸어가며 검사한다. 식도는 눈으로 직접 점막의 상태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내시경검사를 해야 한다. X선검사로는 뱔견하기가 쉽지 않은 조기암도 내시경검사를 통해서는 발견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내시경을 통하여 식도 속을 직접 보면서 이상 병변을 확인하고 세포진이나 생검을 실시해 현미경검사로 암세포를 확인함으로써 식도암의 유무를 진단하게 된다. 식도벽에 대한 암의 침윤이 임파절이나 주위의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을 때를  조기암이라 한다.


    5.치료
    방사선 치료와 외과적인 절제 수술 그리고 항암제에 의한 화학요법을 사용한다. 


    1) 절제 수술요법
    수술을 하지 않게 되면 생명 유지가 20  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식도암 치료의 절제 수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기에 진단하기가 어려운 만큼 실제로 절제 수술로 완치될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다. 식도암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  시기를 놓친 상태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식도암을 앓고 있는 환자의 대다수가 나이가 많을 뿐만 아니라 암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절제 수술이 많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수술할 수 없는 경우를 위해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로 원소를 태워 잘라 버리는 레이저 수술법과 종양이 있는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는 치료법이 병용되어 시술되고 있다. 

     

    2) 방사선요법
    위암의 경우와는 달리 식도암의 경우에는 부근에 다른 장기가 특별히 없는 관계로 방사선을 쏘일 때 그 위험도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방사선요법을 쓰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질병의 위치를 정학하게 알아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느 정도에 걸쳐서 방사선을 쏘일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렇게  방사선 치료를 한두 달 정도 받게 되면 혀  있는 느낌도 없어지고 음식물도 어렵지 않게 넘어가게 된다. 


    3) 화학요법
    수술할 수 없는 상태거나 다시금 재발되었을 때에는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요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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