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기억이 안나면? 블랙아웃 알코올중독일까?

" 술 마신 다음날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나요?"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어제 어떻게 집에 왔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있죠?

우리나라는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죠~ 많이 드시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인지

보통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 당연히 술자리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회식자리나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보면 지나친 음주로 인해서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블랙아웃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음주 후 다음날 기억이 안나는 현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이 알콜성 블랙아웃은 단순히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 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은 알코올로 인해 우리 머리속의 뇌에 기억을 담당하고 있는 해마라는

부분이 알코올로 인해 손상되어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증상 때문입니다.

 

이 블랙아웃 현상은 술을 자주 마시는 20~30대부터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블랙아웃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 젊은 나이에도 알콜성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음주, 회식

 

이 블랙아웃을 예방하려면 되도록이면 술을 절제하고 충분한 음식과 같이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들여

술이 몸에 들어가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급하게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체질적으로 다르겠지만 의사들이 제시하는 기본 음주는 월 3~4회 이하, 1회 음주 시 남성은 소주 4~5잔,

여성은 2~3잔 이하로 드시길 권합니다. 특히 하루에 많이 (폭음) 드시거나, 매일매일 드시는 것은 건강에 정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건강은 지킬 수 있을 때 지키는 것이지 잃고 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만약 블랙아웃 현상이 있으신 분들은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건강을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