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아픈 감기, 기관지염 원인과 증상, 치료

#원인과 증상

 

기관지염은 감기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나 세균성 감염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 기관지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며 발병 초에는 가래가 끓고  콧물, 발열이 나타나는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기관지 평활근에 증대 또는 수축을 가져오거나 기관지가 심하게 부어올라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흔히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세균은 약 20% 정도의 경우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일반적으로 3~7일 동안 지속되며, 증상은 기침, 가래, 가슴 통증, 발열 등이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1년 중 3개월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으로 흡연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흡연을 중단하더라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기 오염, 알레르기, 폐렴, 결핵, 폐암과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 면역 체계의 이상, 선천적인 질환과 같은 요인들이 기관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의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가슴 통증, 발열, 피로, 호흡 곤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증상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며 가래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은 일반 기관지 증상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대개 객담에 농이 섞여 나오고 그 양도 훨씬 많으며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생기기 쉽습니다.

 

흡연에 의한 기관지염은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많이 나며 오랜 시간이 지나 만성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하면 호흡이 힘들어지고 폐기능도 저하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금연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기관지염 치료

 

기관지염의 대부분은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상시에 감기예방백신을 접종하거나 체력관리 및 영양 섭취에 신경 써서 감기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감기는 발병초기에 치료하도록 해야 하며 기관지염의 원인이  될만한 담배나 항생제 등은 자제해야 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증상이 심한 경우, 진해제, 거담제, 항생제 등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진해제, 거담제, 기관지 확장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기관지를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예방

 

기관지염 예방은 곧 감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평상시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합니다

 

평상시 감기를  일으킬 만한 원인은 제거하고 운동이나 양질의 영양분을 섭취하여 바이러스에 강한 신체를 만들어야 한다.

 

배, 무, 도라지, 생강, 대파 등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