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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술 단삼, 담마, 당귀, 대추술건강스토리 2022. 2. 9. 15:33728x90728x90
# 단삼주(丹蔘酒)
> 식물이름 : 단삼.
> 산지 : 중부 이북지방, 경북지방, 강원도지방에 많음.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
> 유효성분 : 스쿠델라린 등.
> 효능 : 어혈, 타박상,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월경불순.
> 출처 : 강원도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가을에 단삼 뿌리를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데 어떤 이는 뿌리를 7일정도 음지에서 건조시킨 후에 담기도 한다. 약효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재료량의 2--3배 정도 독한 술(배갈)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서 3--4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술이 완전히 완숙되려면 6개월 정도 걸리는데 1년 이상 두면 더욱 좋다고 한다. 단삼 생뿌리를 나무절구에 짓찧어 탁주에 담는데 3일주에 담그면
된다. 찹쌀 1말의 술밥에 단삼 짓찧은 것 2근을 넣는다. 누룩을 조금 더 넣고 독하게 담는데 다 빚은 다음 마지막에 정종 1되를 다시 넣고 밀봉하여 방안 아랫목에 두어 3일 후에 술이 완숙되면 물을 섞지 말고 걸러서 취하도록 마신다. 단삼 막걸리는 어혈, 타박상에 아주 속효하다고 하며 요통(허리 다친데), 발목, 손목 삔데 좋다고 한다. 오래 먹게 되면 관절염에도 좋다고 한다. 증류주에 담근 단삼주는 부인병, 월경불순, 요통, 심복통, 뼈마디가 쑤시는 관절통 등에 좋은 약술이 된다고 한다.
# 담마주(蕁麻酒)
> 식물이름 : 쐐기풀, 애기쐐기풀 등, 쐐기풀과의 다년초.
> 산지 : 중부 이남 지역에 야생함.
> 이용부위 : 전초.
> 채취시기 : 9--10월경(초가을).
> 효능 : 각종 짐승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 쓰임. 이뇨제, 혈압 조정에도 좋음.
> 출처 : 경남, 전남지역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쐐기풀전체를 채집하여 음지에서 말린 다음 깨끗이 씻어 물기가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량의 3~4배정도 독한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서 6개월간 보존한 후에 먹는다. 독사에게 물리거나 마친 개에게 물렸거나 벌에게 쏘였을 때 상처 부위에 술을 발라주고 씻어낸다. 그런 다음 취하도록 흠씬 마시면 독이 재독되는데 약 3일간 반복해야 한다. 이는 민간요법일 뿐이니 이렇게 구급치료를 하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질 설사에 마시기도 하며 혈압 환자(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는 이 술을 따뜻하게 데워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공복) 한잔씩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술에 담갔다가 건진 건더기는 말려서 차대신 끓여 놓고 수시로 보리차 먹듯이 하면 당뇨병에 아주 좋다. 민간요법에서 당뇨약으로 쓰이는 약초이다.
# 당귀주(當歸酒), 또는 승금초술
> 식물이름 : 승금초, 뿌리를 한의학에서 당귀라고 함.
> 산지 : 중국이 원산지이나 요즘은 전국적으로 재배함.
> 이용부위 : 뿌리 또는 전초.
> 채취시기 : 봄, 가을.
> 유효성분 : 베투가프텐, 정유 등.
> 효능 : 부인병 일체, 혈액순환, 어혈, 타박상.
> 출처 :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 뿌리를 이용해서 담그면 당귀주, 전초를 이용해서 담그면 승금초술이라고 한다. 당귀주를 담글 때는 봄 또는 가을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수분이 제거되면 적당하게 썰어서 재료의 2~3배 정도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2~3개월 후부터 마실 수 있다. 술이 완전히 완숙되려면 4~5개월 걸린다고 한다. 열매만으로 술을 담글 때는 10월경에 열매를 채집하여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술에 담는데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하여 2~3개월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또한 전초로 담글 때는(잎, 줄기, 열매, 뿌리) 8~9월경에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1~2일 정도 건조시킨 후 적당히 썰어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에 보관한 후 2~3개월 정도 지난 후에 먹는다. 이 술은 혈액순환에 아주 좋다고 하며 어혈, 타박상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전신이 쑤시고 아픈데 효력이 있으며 빈혈이나 현기증에도 좋다고 한다. 여성이 출산후에 오는 모든 통증이나 뒷처리에 이 당귀주나 승금초술이 효력이 크다고 한다. 소화에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고 한다.
# 대추술(大棗酒) 또는 산조인술(酸棗仁酒)
> 식물이름 : 대추나무, 또는 멧대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 산지 : 전국각지에서 재배하는 것과 야생 멧대추가 있음.
> 이용부위 : 열매.
> 채취시기 : 9월, 10월.
> 유효성분 : 점액질, 당분,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P.
> 효능 : 자양강장, 이뇨제, 심장, 비장을 윤택하게 함.
> 출처 : 충북 보은지방에서 제공받음.
>만드는 방법 : 대추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가 건조되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의 2~3배 정도 술을 붓는다.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고 5~6개월 후에 먹도록 한다. 건대추로 술을 담기도 한다. 대추는 자양강장, 이뇨제로서 훌륭한 생약이며 비위와 심장을 윤택하게 한다. 또한 각종 암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원래 대추를 많이 먹게 되면 치아를 상하고 뱃속에 벌레가 생겨(복충) 좋지 않다고 했다. 단 대추의 씨앗을 빼고 청주를 뿜어 시루에 한번 쪄서 술을담게 되면 치아를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대추술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대추술이 남성의 정력제인 것만큼은 틀림없다.이 포스팅은 건강한 술생활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과음은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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