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몸에 좋은술, 모수, 목단, 목련, 목적주 약술

TWOMAN 2022. 2.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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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은술, 모수, 목단, 목련, 목적주 약술

 

> 모수주(茅蒐酒)
> 식물이름 : 꼭두서니, 모수, 천초 등, 꼭두서니과의 덩굴성 다년초.
> 산지 : 전국각지, 저산지대 및 평지의 양지쪽에 자생함.
> 이용부위 : 뿌리.
> 채취시기 : 가을에서 봄까지.
> 유효성분 : 푸루프린.
> 효능 : 각혈, 지혈, 토혈, 강장제.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꼭두서니 뿌리를 10월부터 이른봄 3월까지에 걸쳐 채집해서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담는다. 또는 햇빛에 2~3일간 반건조시킨 후에 담기도 한다. 효과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재료의 2~3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린다. 모수주는 옛날부터 전해지는 민간약술이다. 오래도록 먹게 되면 호흡기질환의 병, 기관지, 해소천식, 폐병도 고친다고 한다. 특히 기침을 할 때마다 옆구리나 가슴이 결리는데 좋다고 한다. 강장효과도 다른 술에 떨어지지 않는다. 잔기침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가래가 많은 사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사람,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하혈 등을 하는 사람은 불과 몇 차례만 먹게 되면 효력을 본다. 그리고 늑막염이 심한 사람도 모수주를 담가 먹으면 효과가 있다. 특히 사타구니에 땀이 나고 냄새가 고약한 사람은 백발백중한다. 만취하지 말고 적당히 마시면 천하영약주가 된다.


> 목단술(牧丹酒)
> 식물이름 : 목단, 꽃은 모란, 작약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 산지 : 전국 각지에서 재배 또는 정원의 관상용.
> 이용부위 : 뿌리 또는 꽃잎.
> 채취시기 : 꽃은 만개 이전, 뿌리는 가을.
> 유효성분 : 포도당, 페오놀, 안식향산.
> 효능 : 두통, 요통, 신경통, 부인병, 월경불순, 고혈압.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뿌리를 이용할 때는 3년 이상된 뿌리를 사용해야 약효가 있다. 3년 이상된 뿌리를 채집하여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후에 독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술을 재료량의 2~3배 정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두어 3~4개월 지난후에 먹는다. 술이 완숙되려면 6개월 이상 두는 것이 좋다. 고혈압에 먹을 때는 따뜻하게 데워 하루 세번씩 식전에 마시는데 과음하면 안된다. 또한 두통에 먹을 때는 차게 해서 마셔야 좋다고 한다.
꽃으로 술을 만들 때는 꽃이 만개하기 전 꽃봉우리째 따다가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에 독한 술에 담는데 역시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이나 냉암소 등에 2~3개월간 보존한 후 먹는다.
목단꽃술은 두통에 효력이 있다 하여 담가 먹었고 뿌리는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신경통, 관절염, 요통에 좋다 하여 담가 먹고 있다. 경남 남해지방에서 담가 먹는 목단주는 인기있는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술이다. 어떤 이는 짧은 시일 안에 치유되기도 한다.

 

모란


> 목련주(木蓮酒)
> 식물이름 : 목련, 백목련,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
> 산지 : 정원의 관상용으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함. 원산지는 중국.

> 이용부위 : 꽃봉우리와 씨앗.
> 채취시기 : 꽃은 이른 봄 만개 이전, 열매는 가을(10월, 11월경).
> 유효성분 : 오이게놀, 메틴, 사비콜, 피넨, 정유 등.
> 효능 : 심한 두통에 좋음.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꽃으로 담글 때는 꽃봉우리째 쓰고, 과일(씨앗)을 이용할 때는 빨간 씨를 쓴다. 두 가지 모두 담그는 방법은 같다. 물에 깨끗이 씻어 건져서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량의 3~4배 정도의 독한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6개월 이상 두어야 좋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더욱 좋은 방법은 공기가 새지 않게 밀봉하여 목련나무 아래에 흙구덩이를 파고 묻어 두었다가 1년 만에 파내서 건더기는 건져버리고 술만 따로 담아놓고 적당하게 조금씩 상음하면 좋은 치료약주가 된다고 한다. 목련주에 당분을 넣지 않고 1년 이상 두었다 먹게 되면 두통이나 편두통, 이비인후과의 질병과 피부과의 질병에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빨리 먹으려면 목련꽃을 이용하는데 약간의 당분을 넣고 유리병에 담아 밝은곳(햇빛이 직접 쬐이면 안됨)에 두면 약 2개월 후에 먹을 수 있다.

 

목련


> 목적주(木賊酒)
> 식물이름 : 속새풀, 속새과의 상록 다년초.
> 산지 : 제주도와 중부 이북 지방에 분포.
> 이용부위 : 전초.
> 채취시기 : 가을.
> 효능 : 감기, 몸살, 위장병.
> 출처 : 민간요법
> 만드는 방법 : 밀주를 빚을 때 같이 넣는데 먼저 술밥을 찔 때 이 풀을 달인 물을 넣기도 하고 술을 담글 때 넣기도 한다. 재료량은 술밥 1말에 속새풀 날 것 3근 정도 들어간다. 또는 탁주(원액) 담글 때 썰어 담기도 하며 일반 소주에 담그기도 하는데 소주에 담그는 법은 재료량의 2~3배 정도 술을 부어서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고 3~4개월 후부터 마신다고 한다. 감기에는 이 술을 흠씬 마시고 한잠 자고 나면 거뜬하다고 한다.

 

 

이 글은 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한민국 애주가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과음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과음 절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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